(주)만도브로제 - EPS 모터의 최강자, 제품 연봉 복지 면접전 꼭 알아야 하는 정보

세계 47위 (주)만도와 39위 독일 Brose Fahrzeugteile가 합작하여 만든 회사

내연기관 자동차와 미래친환경 자동차 두마리 토끼를 잡는

EPS(Electric Power Steering) 모터의 최강자

(주)만도브로제입니다

 

 

(주)만도브로제는 2011년 설립되었습니다. 한라그룹의 (주)만도와 독일의 Brose Fahrzeugteile가 50:50 합작하여 설립하였습니다. 독일 Brose Fahrzeugteile모터류와 시트프레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사로 항상 세계 순위 40위권 안에 들어가는 글로벌 자동차부품사입니다. (주)만도브로제 외에도 최근에는 (주)현대트랜시스와 시트프레임을 공동 개발하는 등 한국 진출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만도브로제의 소속 기업집단은 한라그룹이며 (주)만도의 자회사입니다. 산업분류는 C30332(자동차용 신품 전기장치 제조업)이며 현대·기아차의 2차사입니다.

 

 

 

다른 자동차 부품사에 비해 (주)만도브로제의 역사는 길지 않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2011년 회사가 설립되고 이듬해인 2012년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에 공장을 완공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13년에 C-EPS 모터 생산라인을 완성하여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2015년에는 R-EPS 모터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함으로써 완벽한 생산 체제를 갖춥니다. C-EPS 모터R-EPS 모터가 (주)만도브로제의 주력제품입니다.

 

 

 

자동차에서 EPS(Electric Power Steering)의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기존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은 파워스티어링오일 펌프를 엔진에 부착하여 엔진 동력으로 유압을 형성합니다. 그 유압으로 운전자가 적은 힘으로도 스티어링을 조작하게끔 운전의 편의성을 향상시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비효율적인 면이 있습니다. 운전자가 운전 중 스티어링을 조작하는 경우는 5%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운전 중 95%는 스티어링 조작이 필요치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어링오일 펌프는 계속 작동하며 엔진의 동력을 뺐습니다. 

 

 

 

만약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이 아닌 EPS를 장착하게 되면 당연히 엔진 동력 손실도 없고 따라서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향상된 연비로 평균적으로 100km 당 0.5L 정도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전기자동차나 수소연료전지차와 같은 미래환경차에는 엔진이 없습니다. 당연히 유압식 파워스티어링는 아예 사용할 수 없고, EPS가 스티어링 모듈의 기본이 됩니다. 

 

위와 같은 두가지 이유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미래환경차 모두에서 (주)만도브로제는 강한 성장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EPS 모터는 (주)만도브로제의 주력제품이며, 이 EPS 모터가 사용되는 EPS 시스템은 크게 3가지입니다. 소형 자동차를 위한 Column타입과 준중형용 Pinion타입, 그리고 중형 및 대형 자동차를 위한 Rack타입으로 나누어집니다.

 

하지만 (주)만도브로제는 현재 Column타입과 Rack타입만 대응하여 C-EPS 모터 R-EPS 모터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C-EPS 모터소형차부터 중형차까지, 그리고 R-EPS 모터 대형차와 SUV 생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주)만도브로제의 생산품목은 CFM(Cooling Fan Module)IDB(Integrated Dynamic Brake) 모터, 그리고 DCT(Dual Clutch Transmission) 모터가 있습니다.

 

CFM은 자동차의 엔진이나 공조기 냉각에 쓰이며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밧데리 냉각에도 쓰입니다. IDB 모터는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현재의 부스터 대신 모터로서 브레이크 압력을 증가시키는데 쓰이고, DCT 모터는 DCT의 클러치를 구동하기 위한 모터입니다.

 

 

 

(주)만도브로제의 근무 여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현대·기아차의 2차사로서 연매출 920억의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신입의 경우에도 총액기준 5천만원이 넘을 정도로 대기업급 연봉이 지급되며,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자동차 부품사로서 기본 휴일 및 연차 외에 5일 정도의 하계 휴가가 주어지고 전반적인 근무 분위기도 좋습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하여 서울과 멀지 않은 점도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정통 자동차부품사인 (주)만도의 자회사로서 자동차회사로서의 수직 분위기는 좀 있으며, 성장성이 강한만큼 일도 많아 개발이나 생산 등 일부 부서는 좀 늦게 끝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불편한 점을 감수하고도 장점이 훨씬 강해 누구나 입사할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며, EPS 모터 분야의 월등한 기술력과 미래친환경차를 맞이하는 높은 성장력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뚜렷한 회사라 확신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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